국내 남성 패션 쇼핑몰 엘무드 옷 리뷰 & 남자 코디

엘무드 20SS 옷 추천

오늘은 옷장에 다들 하나씩은 꼭 하나씩은 있어야 할 법한 제품들 위주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무신사를 구경하다가 엘무드라는 브랜드를 찾았는데요, 딱 에센셜이라는 말이 알맞은 옷을 파는 것 같더군요. 엘무드는 2016년에 창립된 미니멀과 컴포트를 중심적으로 지향하며 트렌드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컨템퍼러리 감성 브랜드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얌전하게 입는 쪽은 아니라 캐주얼하거나 미니멀한 옷을 구매하려 할 때 어려움을 겪는데 그때마다 도와줄 좋은 브랜드를 찾은 것 같네요. 

Young & Wild 프리미엄 실켓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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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어울리는 엘무드의 티셔츠 라인 l 출처: 인스타그램 @lmood_official

YOUNG과 WILD라는 두 가지 실루엣으로 출시된 티셔츠입니다. 일단 공통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제품 모두 50수의 매우 얇은 프리미엄 컴팩사를 사용하여 가볍고 엘무드 고유의 패턴이 착용시 가슴과 어깨를 넓어 보이게 합니다. 프리미엄 후가공을 거쳐 매끈한 윤기와 특유의 광택감을 살렸다고 하네요. 또 시그니처 원단이 세탁 후 수축률을 줄이고 넥라인이 오랜 시간 후에도 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기능성 시보리가 쓰였다고 합니다. 단, YOUNG과 WILD의 차이점은 연출 가능한 실루엣에 있겠습니다. YOUNG 같은 경우는 박시하고 오버핏을 연출하기 좋습니다. 정사이즈로 가면 세미 오버핏에 한 사이즈 올리면 오버핏으로 입으실 수 있다고 하네요. 조금 더 어린 연령층의 코디와 취향을 반영한 느낌이 듭니다. WILD는 반대로 클래식하거나 포멀 룩을 즐겨 입으시는 분들에게 더 알맞은 핏을 선사한다네요. 신체 사이즈에 딱 맞게 옷이 떨어지고 바지 안에 집어넣는 코디에 쓰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YOUNG은 체구가 작거나 힙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 WILD는 운동하거나 몸에 자신 있으신 분들이 입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난한 색부터 실험적인 컬러까지 총 14가지의 색상으로 다양하게 출시되었습니다.

365 슬리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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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미 뿜뿜! 근래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는 슬리브리스 기본 제품 l 출처: 인스타그램 @kweon_bro

여름에 꼭 필요한 나시티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이 제품의 가장 큰 포인트는 봉제선이 특이하다는 점인데요, 등에 역삼각형 실루엣을 내기 위해 옆선은 일직선이 아닌 사선으로 되어있습니다. 어깨와 등판에도 봉제가 특이하게 들어가 있는데 체형커버를 위해 어깨선과 암홀 라인에 집중적으로 힘을 썼다고 합니다. 또 텐셀, 폴리에스터, 스판 등 세 가지 소재가 코튼과 함께 합쳐진 혼방으로 제작되어 착용 시 편하고 여름 데일리로 쓰기 좋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두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썬 크림은 필수겠네요.

에센셜 텐셀 린넨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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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트렌디한 코디에 안성맞춤인 엘무드의 에센셜 린넨 셔츠 l 출처: 인스타그램 @lmood_official

린넨이 시원해서 좋은데 소재 특성상 거칠어서 입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옛날에 유니클로에서 하나 샀는데 두 번 입고 옷장에 봉인해뒀습니다. 엘무드에서 나온 리넨 셔츠는 그런 까끌거림과 불쾌감을 방지하기 위해 고급 리넨에 텐셀을 함유하여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 손상을 막는다고 하네요. 이 셔츠에도 역시 체형 보완을 위해 패턴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블루 그레이, 오트밀 등을 포함한 여섯 가지 컬러웨이로 나왔습니다.

세레니티 슬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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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색의 상의와 어울리는 하나쯤은 꼭! 있어야할 남자 슬랙스 l 출처: 인스타그램 @j_jh0102

엘무드에는 노블, 보헤미안, 세레니티 등 여섯 가지 바지핏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그 중에 세레니티는 적당한 기장감에 슬림한 실루엣을 자랑합니다. 짱짱한 원단에 착용감이 편하고 이태리 나폴리식 테일러링 방식이 적용되어 좋은 핏을 낸다고 합니다. 색상은 블랙, 차콜, 크림 베이지 등 일곱 가지로 나왔습니다. 구매하실 때 페이지 아래에 체형에 따른 추천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