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 추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나이키 덩크 추천 및 리셀

by 인스타커버 2020. 6. 19.

이제는 스트리트 패션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돼 버렸죠. 하지만 대세인 만큼 나이키 덩크를 구하는 건 쉽지 않은데요, 가격대도 굉장히 높은 곳에 고정되어있을 때가 많고 무엇보다 귀합니다. 사이즈에 따라 가격 변동도 심하고. 리테일 가격에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죠. 하지만 이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하고 매물이 그다지 적지도 않은 나이키 덩크 몇 개를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되도록이면 20만 원과 35만 원 사이로 찾아보았는데 보장은 못 합니다... 중고사이트에 올라온 매물들 중 중고가 아닌 미시착 리셀가 그리고 해외 가격대를 참고해서 최대한 쓸모 있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Nike SB Dunk Low Pro Muslin “Henessy”

가격: 180,000 - 230,000

윗 부분은 옅은 크림색이고 밑창과 안쪽은 이름대로 붉은 오렌지색을 띠는 양주 헤네시의 색깔입니다. 텐텐을 녹여서 발라 놓은듯한 색깔이네요. 검은색 스우시가 더욱 입체감 있게 해주는 배색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발 뒤꿈치 쪽에는 메탈릭 골드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네요. 소재는 무슬린이라는 내구성 좋은 코트 패브릭을 바탕으로 쓰고 그 위에 스웨이드로 장식해준 것 같습니다. 올해 4월 1일에 $100 (한화 약 119,000)에 출시되었는데요, 옷의 시가를 주식 형태로 정리해주는 사이트 스탁엑스에서는 $180와 $220 사이에 가격이 형성돼있습니다. 국내 직구 사이트와 중고 사이트에서도 그 근방에 판매되고 있고요. 전체적으로 흰색 톤을 띄고 있어서 코디 하기도 굉장히 쉬운 신발 같습니다.

Nike SB Dunk Low Pro “Blue Fury”

가격: 150,000 - 245,000

무슬린 모델과 함께 출시 되었던 신발입니다. 무슬린을 신었을 때와는 달리 신발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손이 갈 것 같은 제품이네요. 물론 코디하기 나름이지만요. 핥으면 블루베리 맛이 날 거 같은 아이스 블루색을 바탕으로 조금 더 진한 로열블루의 스우시가 얹혀 있네요. 미드솔은 흰색으로 밑창은 조던 11에도 쓰이는 투명한 푸른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무슬린과 반대로 뒤꿈치 쪽에는 메탈릭 실버로 장식되어있네요. 이 모델은 해외에 $200 이상에 팔리는 반면 한국은 이 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중고 사이트에서는 15만 원에 팔리는 것도 봤습니다. 두 신발 모두 프리미엄이 붙는 모델은 아닌 것 같네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죠 값이 몇 배 뛸지. 정가에서 많이 떨어지지도 않은 좋은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Nike Dunk Low “Plum”

가격: 200,000 - 350,000

2001년 일본 한정 코즙라인의 Ugly Duckling 컬렉션에서 나온 모델을 재발매한 제품입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처음 출시되었을 때 많은 인기를 누린 제품입니다. 오리지널과 차이점이 있다면 올해 나온 버전의 배색은 좀 더 밝고 라벤더 톤으로 기운다는 것입니다. 오리지널과 같이 여전히 고퀄리티 보라색 스웨이드로 윗부분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슷한 계열의 색임에도 불구하고 버건디 색의 스우시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네요. 이 모델은 가격대가 많이 다양한데요, 중고사이트 올라온 매물들은 보통 20만 원 중후 반대와 30만 원 사이고 직구 사이트와 해외에서는 대부분 그 이상이더라고요. 관심이 있으시면 번개장터나 중고나라 같은 플래트폼을 사용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Nike Dunk Low “Team Colors”

가격: 300,000 - 400,000

이 컬렉션에 속한 모델들은 전체적인 가격대가 이 전에 소개드린 신발들 보다는 비교적 높은 곳에 형성 되있습니다. 5월 21일에 출시된 브라질과 6월 12일에 출시된 유니버시티 레드도 과거의 릴리즈를 레트로 식으로 출시한 모델들입니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모델들이기도 하고 색깔도 워낙 이뻐서 수요가 높은 애들입니다. 외국에서는 $200와 $300 사이에 거래되네요. 국내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직구 사이트는 아예 없는 것 같고 중고 사이트로 가보시면 보통 미시착 상태로 30만 원과 40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마 곧 나올 챔프 컬러스도 비슷한 가격대에 거래될 거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Nike SB Dunk Low J-Pack Shadow

가격: 200,000 - 350,000

J-Pack은 2005년 처음 발매 되었을 당시 나왔던 블랙과 로열 블루 컬러웨이 덩크가 조던 1 로열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2020년에 나온 이 모델은 블랙과 회색을 섞은 투톤, 흔히 나이키 내에서는 쉐도우라는 컬러웨이로 재탄생하여 저희한테 다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 스웨이드가 감싸고 있으며 발끝, 스우시, 끈 그리고 밑창은 연회색으로 되어있습니다. 미드솔은 흰색이고요. 심플한 배색이면서도 눈길을 끄는 모델이네요. 현재 중고 사이트에서는 매물이 별로 없는 상태고 있어도 하이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여러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는 많이 판매되는 것 같네요. 외국의 $185와 $235 가격대보다는 조금 높지만 투자 가치가 있어 보이는 신발입니다. 옷장에 어두운 계열의 옷이 많은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네요.

 

저도 항상 덩크 로우를 검색하면 가격을 보고 가망이 없구나 싶었는데 이번에 좀 더 연구한 결과 희망이 빛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좀 웃기긴 하지만 저도 제가 쓴것을 보고 참고 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직구로 구매하시기 꺼려지시는 분들은 중고 사이트를 써보신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전반적으로 매물이 더 싸게 올라올 때가 많고 가격협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 경제적인 옵션 같습니다. 운이 좋으시면 비싼 모델도 값싸게 겟 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수요가 별로 없는 사이즈들은 조금 더 싸니까 발이 엄청 작거나 크다 하시는 분들은 이득을 보실 것 같네요. 몇 번 신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좋은 아이들도 많으니 심사숙고하셔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덩크는 편하게 신으시려면 보통 반업을 하시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팝송 추천

Alone - Miso

You Got It - Vory 

Memphis - AG CLUB

Hallucination - dvsn

Attention - Kiana Lede

 

댓글